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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강병원·윤영찬·전혜숙 현역 8명 탈락…친명 대거 본선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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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3-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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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비명 줄줄이 탈락…친명 후보 대거 본선행상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선 예비후보 제재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제4~6차 경선 결과,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반면 친명친이재명 후보자들은 대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제4~6차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총 20개 지역구에서 8명의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특히 친명계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경기 수원정에선 친명계 후보 김준혁 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이 현역인 박광온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성남중원에서도 비명계 현역인 윤영찬 의원이 친명 이수진비례대표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은평을에서도 원외 친명 후보인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이 현역 강병원 의원과 경쟁에서 승리했다. 서울 광진갑에선 원외 친명계 후보인 이정현 전 JTBC 앵커가 현역 전혜숙 의원을 제쳤다.

친문친문재인계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상당에서 도전했으나 친명 이강일 전 민주당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장에게 본선행 티켓을 내줬다. 광주 광산갑에서도 친명 후보 박균택 전 이재명 법률특보가 선전하며 현역 이용빈 의원을 제쳤다.

일부 비명계 후보는 간신히 본선행 열차에 탑승하거나 기회를 얻게 됐다. 전북 군산에선 비명계 현역인 신영대 의원이 친명 김의겸비례대표의원을 제치며 본선에 직행했다. 하위 10% 통보를 받아 경선 투표에서 감산을 적용받은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친명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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