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고…" 尹, 현역 꺾고 공천된 장예찬에 전화해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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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 연합뉴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6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수영구 후보가 됐는데 혹시 대통령이 전화를 줬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달 28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 부산 수영구에서 현역인 전봉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해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전화를 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또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모두 축하 메시지를 줬다”고 덧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아울러 국민의힘 탈당 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는 “많이 비판도 하고 날 선 설전도 많이 벌였는데 지금은 응원하고 격려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로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측과의 합당 시도’를 꼽기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 전 대표를 추종하는 세력에 분화가 일어났고 결과적으로 안티 팬이 늘었다”고 장 전 최고위원은 평가했다. 그는 “합당도 그렇고 이를 철회하는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낸 메시지나 이런 모습도 그렇고 유능한 줄 알았는데 거대 정당 울타리 밖으로 벗어나니 능력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은 아니네’라고 하게 되면서 예쁘게 봐줬던 기본적인 사회성 부족 문제나 예의 없음 문제도 도드라졌다”고 지적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부임한 데 대해서는 “2선에서 조언을 해주시는 역할로 머무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J-Hot] ▶ "8명 중 3명 이 장애"…영어유치원서 본 충격 장면 ▶ 전여옥 "김신영, 文시계 자랑해서 잘렸다? 진짜 황당" ▶ 1억 돈이 투잡 뛴다…제2월급 125만원 받는 법 ▶ "맨얼굴 공개"…한동훈, 안경 낚아챈 아기에 반응은 ▶ 블랙핑크 노렸다…손정의 회사 산 동생의 속내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수영 ha.suyou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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