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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한동훈, 총선 후 버려질 카드…허수아비와 토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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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3-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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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엮이는 것 자체가 손해

허수아비와 1대1 토론 할 수 없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부터 만나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허수아비와는 할 수 없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왜 영수회담을 안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장 최고위원은 6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일단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엮이는 것 자체가 저희는 손해라고 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사실상 총선 이후에 버려질 카드 아니겠느냐"라며 "관훈토론회에서도 본인이 어떻게 될지, 4월 10일 이후에 총선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와서 한 것이라고는 공약이라든지, 공약을 지킬 수 있는 임기도 없는 분에게 무슨 한동훈표 경제, 한동훈표 외교, 한동훈표 안보 뭐가 있겠느냐"라며 "저희는 내용 없는 분과 또 허수아비와는 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그렇게 따지면 윤석열 대통령은 왜 영수회담 안 하느냐"라며 "저희도 만나자고 했는데 안 만나고 마치 대타를 띄워서 지금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왜 토론회 안 하냐. 일단 윤석열 대통령부터"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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