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 위해서라도 탄핵안 발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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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 박근혜 트로이카 정권" 비판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 방탄용 공천에서 특검이 부결되자마자 알토란 지역 강남벨트와 TK지역에서 공천 학살을 시작했다"며 "탄핵한 전직 대통령 예우차원에서 사면복권했다지만 아무리 총선이 다급하더라도 측근 두 변호사를 알토란 지역에 공천할 수가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 박근혜 트로이카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태원 참사에 이어 채 상병 사건까지 이렇게 덮고 갈 수는 없다"며 "피의자 의혹이 있는 전 국방장관은 호주대사, 전 차관은 공천이라면 너무 몰인정, 잔인한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DJ김대중 전 대통령는 이태리 순방가면서도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시 문희갑 대구시장과 동행했다"며 "어제 광명 17번째 대통령 민생토론장에선 김동연 경지지사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까지 대통령이 약속한 사업을 이행하려면 약 1000조 예산이 필요하다고 예측한다. 공약空約이다"라며 "선거법 위반"이라고 일침했다. 또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고 봤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은 입 뻥긋하고 탄핵당했다"며 "저는 지금까지 헌정 중단이 더 이상 반복되면 안된다고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다. 이제 윤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탄핵안을 발의하고 소추해 심판 기간 중 업무정지라도 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건희 영부인 방탄공천은 김 여사를 살렸다. 그러나 위대한 국민은 혁신투표로 국민의힘을 패배시킨다"며 "건생힘사"라고 비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단독] 초등생에 "ㅇㅇ보여줘" 50대 기소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유명 갈비찜에 ‘배수구 뚜껑’?…“젊은 여자끼리 가서 그런가 사과도 대충하셨다” ▶ “이상한 고양이 자세 강요”…고교 수영부서 성폭력 의혹 ▶ “방송선 반려견 아끼는 척 해놓고 방치”…‘유명 연예인’ A씨 고발 ▶ "버섯 빼주세요"가 배달 꿀팁?… 맘카페서 공유된 꼼수 ▶ 50대 교회집사 “나는 너무 굶었어” ▶ 프러포즈 직전 여자친구가 ‘돌싱’이었다는 사실 알게 됐다는 男 ▶ ‘이것’ 무서워 김밥 못 먹겠다고요?…“945개정도 먹어야 위험” [건강] ▶ 카페서 9개월 근무, 육아휴직 신청했다 욕설 들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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