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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 안오면 잘라버리겠다고 협박"…증언 확보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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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3-06-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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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與시민단체선진화특위, 증언 확보
하태경 “지하철 시위 조건으로 월급 줘”
보조금 부당사용 혐의로 8일 고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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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특위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시위에 참여하지 않으면 ‘잘라버리겠다’고 했다”는 장애인 시위 참여자의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3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하철 방해시위에 참여한 게 돈을 벌기 위해 한 거라는 취지의 증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위는 앞서 지난 5일 전장연의 교통방해 시위에 서울시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보조금이 사용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위에 따르면 전장연 소속의 A씨는 지난 3월 ‘전장연은 권리중심 일자리를 길거리 데모, 농성, 지하철 점거 등으로 축소했다’ ‘과격한 형태의 일자리는 장애인에게 버거운 노동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시위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수당을 벌기 위해 시위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다.

B씨 역시 ‘돈을 벌기 위해 시위에 참여한다’ ‘전장연이 참여하지 않으면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다’와 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하 의원은 “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조건으로 월급을 줬다는 게 확실하다”며 “지하철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노동시간으로 산정해 돈을 준건지 확인하려고 시도했는데 인터뷰가 어려웠다. 이 부분은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특위와 협력해온 장애인단체를 통해 전장연을 오는 8일 보조금 부당사용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특위는 이날 5·18 괴담 유포 시민단체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5·18 괴담 유포 시민단체는 특위가 회계부정·폭력조장 시민단체와 함께 문제로 지적했던 가짜뉴스 시민단체로 꼽힌다.

하 의원은 “5·18 가짜뉴스의 경우 시민단체가 직접 개입한 영역보다는 커뮤니티에서 가짜뉴스가 범람했다”며 “괴담 내용 중 압도적으로 많은 건 5·18에 북한군이 대거 개입해서 직접 주도·조종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위는 방송통신위원회에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조속히 삭제 및 시정 조치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검증 태스크포스TF는 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공격에 시찰단을 국회로 불러 대응했다.

TF 위원장을 맡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 시찰단에 폐쇄된 원자로에서 나오는 오염수가 지하에 유출되지는 않는지, 기상이변에 의해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는데 다 점검했다고 했다”며 “시찰단이 가서 받아온 자료들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대비할 게 없는지, 연구 결과에 대해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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