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계, 대화의 장 나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는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환자들은 의사 여러분이 지켜야 할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시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의대 정원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수시 등 입시가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만,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정부도 유연한 입장"이라며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인 안을 주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김예지, 진짜 킬러 된다…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출연
- ☞ 직원에 설사 유발 가루 탄 음료 먹여…중소기업 대표 기소
- ☞ 경찰,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불송치
- ☞ 교권 침해로 신고당한 고교생…학교장 상대로 소송 이겨
- ☞ 현대판 트로이 목마…"이스라엘, 삐삐 폭탄 직접 만들었다"
- ☞ 장근석 모친 회사, 역외탈세 세금소송 2심도 패소
- ☞ 무면허 킥보드 린가드, 어제 경찰 출석조사…범칙금 19만원
- ☞ 3개월만에 또 中서 피습 日초등학생 숨져…日 "사태 엄중 인식"
- ☞ 홍준표 "文 감옥 보내더라도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공천개입 의혹 포함 김건희 특검법…야당 단독 본회의 처리 24.09.19
- 다음글김건희 여사 특검법 본회의 통과…채상병 특검법도 의결 24.09.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