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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 北정찰위성 대응 논의 "도발로 아무것도 얻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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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06-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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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 北정찰위성 대응 논의 quot;도발로 아무것도 얻을 것 없어quot;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실패와 추가 발사 예고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 후 공동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이를 위해 한미는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보다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이 국경을 재개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의 국경 봉쇄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면, 지금이 바로 이행 강화의 기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계기로 2024년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더이상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지 않도록 한미일이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강제노동 등을 통해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희소한 자원을 대량살상무기WMD에 낭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인권과 민생은 북핵 문제와도 직접 연관돼 있다”며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 실상 알리기 노력에 더해, 한미는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다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김 대표는 “북한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동시에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용의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 일본과 다른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북한의 공격적인 활동을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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