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후 첫 주말…분당갑 여야 후보 표심 공략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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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만나며 얼굴 알려…경기도 지역구 평균 경쟁률 2.5 대 1 집계
성남·수원=연합뉴스 이우성 류수현 기자 =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23일 분당갑 여야 후보들은 주민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시민과 만나는 안철수 후보와 이광재 후보
[왼쪽 안철수 캠프, 오른쪽 이광재 캠프 각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 시작되지만, 여야의 대진표가 확정된 만큼 후보들은 선거전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얼굴과 정책을 알렸다. 모두 국회의원 4선 고지에 도전하는 여야 중진 의원 간 맞대결로 이번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갑 후보들은 봉사단 발대식, 산악회 시산제, 주민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농협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인사하고 판교도서관 뒤편에서 열린 산사랑연합회 시산제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야탑동 상희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수서-경기 광주 복선전철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3차 세부 공약을 발표한다. 이밖에 탄천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탑마을 선경대우아파트 통합 재건축 주민설명회 등을 찾아 인사하고 표심을 공략한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른 아침 동판교성당을 찾아 산행에 나서는 산악 동호인들에게 인사하며 첫 주말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농협 봉사단 발대식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8호선 전철 연장 관련 판교 시민연합 간담회에도 참석해 민심을 다졌다. 오후에는 탑마을 선경·대우아파트 통합 재건축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판교 아파트·주택단지, 상가 등을 훑으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6개 정당에서 총 148명이 등록해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도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는 광역의회 의원 3개 선거구에 6명, 기초의회 의원 4개 선거구에 9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 시스템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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