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선대위 구성…위원장 인요한, 공동본부장 진종오 등 4명 >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면접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3.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인요한 비례대표 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강선영, 김건, 김민전, 진종오 비례대표 후보가 임명됐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요한 후보8번를 임명했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패배 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한 인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공동선대본부장엔 강선영·김건·김민전·진종오 후보를 임명했다. 비례대표 후보 5번인 강 후보는 국군 창군 이래 첫 여군 소장이다. 김건 후보6번는 외교부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경희대 교수인 김민전 후보9번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사격 황제로 불린 진 후보4번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선대위 종합상황실 실장으론 국민의힘에서 당적을 옮긴 김병욱 의원경북 포항남구울릉을 임명했다. 부실장은 비례후보 27번인 김민정 전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이 맡는다.

공보단장은 김장겸 후보14번가, 대변인은 △강세원21번 △김소희7번 △남성욱20번 △박준태18번 △박충권2번 △유용원12번 △이소희19번 △정혜림25번 △최보윤1번 후보로 구성된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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