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갑 이영선 공천 취소…"당에 허위로 재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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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이재명 대표, 이영선 제명 및 공천취소 결정 - "해당행위이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세종특별자치시갑에 공천한 이영선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 이 후보가 공천 과정에서 당에 허위로 재산신고를 한 사실을 적발했기 때문이다.
공지에 따르면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하여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재산 등록과 당대표의 긴급 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害黨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므로 의석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부득이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이영선 후보 지지방문을 했다. 세종시갑의 현역 의원인 홍성국 의원은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며 이 지역에선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 관련기사 ◀ ☞ 이자만 하루에 1.5억원…파산위기 몰린 자칭 경제 대통령 ☞ 의대협 직격한 다른생각 의대생들…조리돌림 멈추라 ☞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체제…민심 속 선거운동상보 ☞ 한동훈 키워드가 올라온다 [4.10빅데이터 민심] ☞ 실책에 무너진 류현진, 12년 만의 복귀전서 3⅔이닝 5실점 강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수빈 su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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