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외모경쟁? 나경원씨 더 예뻐지세요…文에 尹정부 탄생 책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추미애 "외모경쟁? 나경원씨 더 예뻐지세요…文에 尹정부 탄생 책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3-24 10:06

본문

뉴스 기사
이재명 對 차은우 외모 평가 비교엔 李 선택
SNL코리아 출연해 질문에 답변

SNL코리아 시즌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SNL코리아

SNL코리아 시즌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SNL코리아

더불어민주당 경기하남갑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배우 차은우 간 외모 비교 등의 질문에 답했다.

추 후보는 23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이 코너는 이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주기자가 간다’의 후속으로, 배우 김아영과 권혁수가 정치인#x2027;유명인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날 진행자인 김아영은 추 후보에게 “최근 인터뷰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피해 경기도에 갔다는 주장에 대해 ‘각 당의 여성 대표끼리 부딪히면 외모 경쟁만 부추겨서 싫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며 “다시는 그런 말 안 나오게 이 자리에서 외모 논란 종지부를 찍을 질문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 중 더 예쁜 사람은? 추미애 vs 나경원”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추 후보는 망설임 없이 “나경원씨”라고 답했다. 이어 “외모 경쟁을 하기 보다는 정말 바른 정치인으로서 그런 건 얼마든지 양보하고 싶다. 더 예뻐지세요”라고 했다.

김아영은 “남자버전도 준비했다”며 “둘 중 더 잘생긴 사람은? 이재명 vs 차은우”라고 질문했다.

추 후보는 이번엔 약 2초간 뜸을 들인 뒤 “이재명”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배우 하는 분들은 외모적으로 훨씬 잘 생겼지만 그것은 어떤 누구의 인생을 묘사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정치인, 리더로서의 이재명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마음에 담아서 표정에 우러나오고, 그게 읽히니까 멋져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식 나흘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9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단식투쟁천막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단식 나흘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9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앞 단식투쟁천막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추 후보는 “이재명 대표는 누구 죽빵을 날리고얼굴을 때리고 싶으신 걸까”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

“빵 대신 술을 드셔서 헛배가 잔뜩 부르신 분. 그래서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시는 분. 그리고 열차를 타면 다리를 모으지 못하고 쫙 벌리거나 반대편 의자에 다리를 걸치시는 분.”

이어 추 후보는 “다음 중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찐 공신은? 체급 키워준 추미애 vs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문재인”이란 질문을 받았다.

추 후보는 곤란한 듯 웃음을 지으며 약 7초간 뜸을 들이다가 “그건 뭐 정직해야지. 2번문재인”라고 답했다. 그는 “한 6단계를 건너뛰어서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했고, 검찰총장으로 발탁했다”며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으로서 막강한 권한을 본인의 정치 발판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중대한 책임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추 후보는 민주당 예상 의석 수에 대한 질문에 “151석”이라고 답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가연 기자 kgy@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0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4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