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vs 행정가…집권여당 프리미엄 對 대통령실 이전 공약 [심층기획-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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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권영세·강태웅 리턴매치
20대 “민주 여당일 때 집값 급등” 당정 원팀으로 신속 개발 기대 60대 “尹정권 무능·독선 심판” 비현실 공약보다 정부 견제론 지난 총선 서울 최소 격차 지역 최근 여론 권 38% 강 42% 접전
“권영세 후보는 대통령이랑 친한데도 권력 욕심 안 내고 조용히 뒤에서 일을 참 많이 했지 않나.”77세 백모씨
“강태웅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떨어지고도 시장에 자주 왔다. 안면 트고 고민도 들어주니 믿음이 가지.”50대 서모씨
권 후보를 지지하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용산 숙원사업인 용산역·경의선 일대 철도지하화와 신분당선 연장 등을 이루기 위해 정부·여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정부지원론’ 정서가 강했다. 용문시장에서 장을 보던 오모71씨는 “권 후보가 대통령과 같은 당이니깐 재개발도 빠르게 할 것 같다”며 “그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왔지만, 민주당이 정부 일을 너무 못하게 해서 이번엔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촌1동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50대 박모씨도 “대통령 임기가 3년 정도 남았으니, 권 후보가 대통령실이랑 잘 이야기해서 발이 불나게 뛰어서 용산을 확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용문시장 인근에서 자취한다는 김승환27씨는 “민주당이 여당일 때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청년 입장에서 많이 힘들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라며 “다른 구보다 여기가 공공시설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도서관 같은 시설을 많이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 측은 “용산을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강 후보는 최근 후보 등록하면서 “용산부터 심판해달라”며 “대통령실을 이전시키고 용산공원을 온전한 생태공원으로 구민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했다. 실제 ‘용산 대통령실 재이전’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상태다. 집회·시위에 따른 주민 불편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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