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9일 체코 순방…원전 세일즈 외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19일 체코 순방…원전 세일즈 외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9-18 17:15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공식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19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 순방길에 올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등 양국 간 협력 확대를 포함해 전방위적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체코 간 총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 최종계약서에 서명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는 지난 7월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내년 3월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양국 간 ‘원전 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미 원전 동맹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순방에서 논의할 주요 의제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 첫날 파벨 대통령과 경제·과학기술·인적교류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이 양국 수교 3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인 만큼 북핵 대응 공조 강화를 포함한 안보 협력 증진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튿날에는 파벨 대통령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뒤 현지 원전 관련 기업들도 시찰한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원전 협력을 포함한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제도화할 양해각서MOU 서명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체코가 유럽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협력 잠재력이 큰 전략적 파트너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차·배터리·첨단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순방에 4대 그룹 총수 전원이 동행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체코 경제사절단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곽진웅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韓 유학왔다 감금·성폭행당해 임신…탈출 후 애 낳았다”
☞ “눈썹이 달라” 실수로 바뀐 딸…“신생아는 매일 변한다”는 병원
☞ ‘9세 연하♥’ 조세호, 웨딩화보 공개…부케 들고 ‘행복 미소’
☞ 학생들 지하실로 부르더니 ‘문신’ 겁박…무시무시한 학원
☞ 명절에 시댁 청소·빨래까지…‘가짜 깁스’ 들킨 며느리
☞ “갈비탕서 휴지” 공짜로 먹고 간 손님들…CCTV 보니 ‘반전’
☞ 김연아♥고우림, 한옥 데이트 사진 공개 “풍성한 한가위”
☞ “자식에 부담 줄 수 없어”…60년 같이 산 아내 살해
☞ 1박 ‘1000만원’…이영애, 럭셔리 호텔서 추석 연휴 만끽
☞ 추석 지나면 국군의 날도 ‘빨간 날’…공휴일의 경제학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