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수행 못 한다" 7개월여 만에 60% 기록
페이지 정보
본문
[전국지표조사] 지지율 올랐지만 부정평가도 동반 상승... 국힘 31%-민주 28%
[이경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9일 전국지표조사NBS 11월 2주차 조사에서 약 7개월 만에 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23~10.25 대비 2%p 오른 결과다. 격주 단위로 진행되는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5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다만, 국정수행 긍정평가 역시 직전 조사 대비 2%p 오른 3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을 택한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p 빠진 6%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 통화 7047명, 응답률 14.2%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30대 부정평가 6%p 상승... PK 부정평가 9%p 상승 연령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30대-, 22%→22%, 부정평가 72%와 60대4%p▼, 56%→52%, 부정평가 43%를 제외한 대다수 연령대의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70대 이상8%p▲, 54%→62%, 부정평가 32%, 40대4%p▲, 17%→21%, 부정평가 78%, 50대4%p▲, 27%→31%, 부정평가 69%, 18·19세 포함 20대3%p▲, 18%→22%, 부정평가 61% 등 최대 8%p, 최소 3%p 가량 긍정평가가 오른 양상이었다. 그런데 부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었던 40대와 부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2%p 내린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모두 상승했다. 30대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p 올랐고, 20대와 60대의 부정평가도 각각 2%p 상승했다. 50대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p▼, 57%→52%, 부정평가 40%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의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서울8%p▲, 30%→38%, 부정평가 57%, 광주·전라6%p▲, 6%→12%, 부정평가 81%, 대전·세종·충청5%p▲, 34%→39%, 부정평가 58%, 인천·경기2%p▲, 28%→30%, 부정평가 65%, 부산·울산·경남1%p▲, 41%→42%, 부정평가 53% 등 최소 1%p에서 8%p까지 긍정평가가 올랐다. 하지만 이에 맞춰 부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은 또 아니었다. 대전·세종·충청부정평가 2%p▼, 광주·전라부정평가 1%p▼를 제외하면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의 부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9%p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대구·경북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5%p 올랐다. 인천·경기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올랐다. 서울의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었다.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부정평가도 동반상승했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26%, 부정평가는 4%p 오른 69%로 나타났다. 다만,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5%p 오른 62%, 부정평가는 2%p 내린 34%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31%,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3%p 내린 28%로 나타났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3%였고, 지지하는 정당 없음 혹은 모름/무응답을 택한 태도유보층은 직전 조사 대비 1%p 늘어난 34%로 집계됐다. 중도층만 놓고 봤을 땐, 민주당 지지도가 25%, 국민의힘 지지도가 18%, 정의당 지지도가 4%, 태도유보층이 49%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주요기사
▶오마이뉴스 시리즈에서 연재하세요! ▶오마이뉴스 취재 후원하기 ▶모바일로 즐기는 오마이뉴스 ☞ 모바일 앱 [ 아이폰] [ 안드로이드] ☞ 공식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관련링크
- 이전글유병호 "도둑·강도는 다른 층에 있는데 번지수 잘못 찾아" 23.11.09
- 다음글김기현 "집안 대소사 앞두고 가족 힘 합쳐야"···이준석 신당 견제 23.11.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