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안정화" 약속한 티빙,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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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계약 파기 등 개선책 효과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프로야구 부실 중계 논란을 겪은 티빙이 한숨을 돌렸다. 개막전까지 중계 서비스 안정화를 약속한 최주희 티빙 대표의 말이 어느 정도 지켜졌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2024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개막했다. 이 날 티빙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에서 기존에 비판 받던 하이라이트와 클립 등 중계 서비스 문제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야구 팬들은 "시범 경기 때의 어설픈 중계가 많이 해소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야구 관련 영상의 편집과 제작을 담당하던 기존 업체를 교체하는 등 개선책이 통한 셈이다. 시범경기 당시 세이프SAFE를 세이브SAVE라고 표기하는 등 기초적인 실수로 인해 티빙은 부실 중계라는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다. 이에 12일 TVING K-볼 서비스 설명회에서 최주희 티빙 대표는 "유료 중계가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티빙은 야구 콘텐츠 편집과 제작을 담당하던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계약을 파기하고, 기존에 네이버 야구 중계에 참여했던 앵커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한달도 지나지 않은 계약 파기는 이례적이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었지만, 티빙 측은 중계 안정화를 이유로 업체 교체를 강행했다. 이와 함께 티빙은 KBO 중계를 위해 약 60명의 개발자가 포함돼있는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관련기사] ▶ 쭉 뻗은 각선미에 감탄…임수향, 초미니 입을 만한 바비인형 비주얼 [엔터포커싱] ▶ "포스코가 이긴다" vs "현대건설은 지지 않는다" [현장] ▶ "2만원 엔젤로보틱스 공모주, 5천원에 드려요"…고수익 공모사기 횡횡 ▶ 의대 2000명 증원 확정…노환규 "죽는 건 국민, 의사들은 안 죽어" ▶ "비인간적인 상황이다" 단체로 비키니 입고 대학교 간 이유는? ▶ 류준열♥ 한소희, 시끌벅적 하와이 여행 마치고 귀국…왼손 약지에 커플링? [엔터포커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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