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반국가행위"…천안함 폄훼 논란 민주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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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6월이 호국보훈의 달임을 상기하면서 "국가의 품격은 국가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 대한민국은 자신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지켜낸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행위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행위"라고 말했다. 국가 정체성 부정, 반국가행위 등 강도 높은 발언으로 사실상 거대야당을 정조준한 셈이다.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됐다가 천안함 자폭 등의 표현을 썼던 게 문제가 돼 9시간 만에 사퇴했고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생존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 다 죽인 함장이 무슨 낮짝으로 어이없다 등의 언급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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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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