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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이재명, 비명횡사로 민심 악화되자 양평고속도 괴담 재탕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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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4-03-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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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따가운 시선, 그런다고 비명횡사 떠나 양평 안 가"
"철 지난 정쟁 재탕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 장사하는 것"

윤재옥 quot;이재명, 비명횡사로 민심 악화되자 양평고속도 괴담 재탕삼탕quot;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한은진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양평을 방문해 대통령 일가의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제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8일 "비명횡사 공천으로 위기에 몰리자 가짜뉴스 괴담정치라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명 지도부의 비민주적이고 불공정 공천에 대해 민심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민주당에 대한 광범위한 민심 이반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확인되자 어제 민주당 대표는 갑자기 양평을 방문해 대통령 처가의 특혜의혹을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떤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온갖 가짜뉴스로 의혹을 제기해 몇 달 동안 나라 전체를 혼란스럽게 하더니 국토부의 상세한 설명자료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문제없음이 확인됐음에도 선거철이 되자 또 다시 의혹을 재탕삼탕 우려먹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런다고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을 떠나 양평으로 가지 않는다"며 "철 지난 정쟁을 재탕하는 건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장사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해를 끼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국민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정책경쟁, 가치경쟁을 한다면 야권발 막장공천 드라마의 피로감이 한결 줄어드는 것을 알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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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기도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찾아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에 출마한 최재관 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0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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