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비서실장 김형동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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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9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초선·경북 안동·예천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19차 공관위 회의 뒤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어서 당무감사실을 통해 팩트체크를 하고 있다”며 “소명이 되고 이런 걸 봐서 다음 주 중에 결론이 날 거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 안동시 선관위는 김 의원이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관련 제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정 위원장은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정우택 국회부의장5선·충북 청주·상당에 대한 이의제기는 기각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논의를 했고, 클린공천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서 상당히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며 “그 부분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의를 제기하신 분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겠지만 공관위에서는 객관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한 지역구 카페 사장에게 돈 봉투를 받는 모습이 폐회로티브이CCTV 영상으로 보도돼 논란이 됐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4·10 총선에서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초선을 경기 화성을로 지역구를 바꿔 공천했다. 앞서 공관위는 유 의원의 지역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를 전략공천한 바 있다. 경기 화성병에 하종대 전 채널에이A 쾌도난마 앵커, 화성시병에 최영근 전 화성시장 등이 전략공천됐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는 김유성 전남 대한탐정연합회 회장을 공천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정우성 “아기 분유 타려고 구한 물로 차 대접받아…환대에 왈칵” ‘입틀막’ 당사자 “윤 대통령 한번이라도 사과하는 모습 보고 싶어” ‘병원 이탈’ 전공의 1만여명, 면허정지 사전통지서 받는다 ‘5·18 망언’ 논란 국힘 도태우 “정제되지 못한 발언 사과”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9명 중 3명 발견, 6명 수색 중 전공의·교수 이탈…의대증원 ‘장기전’ 언제까지 견뎌야 할까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선수 4명, 기자 성폭행 혐의로 입건 주말 전국 맑지만 ‘오다 멈춘 봄’…월요일 오후 남부부터 비 들려줘서, 들어줘서 감사해요…정우성이 만난 남미 ‘강제실향민’ ‘X’를 떠올리면…당신의 ‘아이 미스 유’는 어느 쪽인가요? 한겨레>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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