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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명실상부한 후보 추천에 함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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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3-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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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후보 12명 공개오디션 진행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오는 10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남여 각각 2명씩 총 4명의 시민사회계 국민후보를 최종 선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후보 지원자 44명 중 남녀 각각 6명을 추려 총 12명을 공개오디션 참가 대상자로 선정했고, 국민후보 12명은 △심사위원회 심사 △여론조사 기관이 선정한 100인의 국민심사단 심사 △실시간 문자 투표를 거쳐 최종 남성후보 2명과 여성후보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연합 quot;명실상부한 후보 추천에 함께해 달라quot;
이에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남녀 각각 6명을 추려 공개오디션을 갖기로 했다. 심사 배점은 심사위원회 심사 50%, 100인의 국민심사단 심사 30%, 실시간 문자 투표 20%로 구성됐다.

오디션 참석을 앞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10일 오후 14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민후보 12명이 정견발표와 배심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한 공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일반 국민들은 오마이뉴스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경선에 누구나 참여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문자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 캠프 노동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지낸 김 전 위원장은 "이재명표 노동공약 1호인 노란봉투법, 분할된 고속철도를 하나로 통합하는 공약 등을 함께 만들었다"며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을 경험했던 제가 민주당과의 신뢰 속에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민후보 추천에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공개오디션 참가 여성 후보자는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서정란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장흥군농민회 사무국장 △이주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전지예 전 서울과기대 부총학생회장 △정영이 전 전남 구례군 죽정리 이장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가 선발됐다.

남성 후보자는 △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김형수 전 연세대 장애인인권동아리 게르니카 회장 △박창진 바른선거시민모임중앙회 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등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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