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빠진 부평을, 누구 내세울까?…민주, 5곳 공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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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비례대표 후보도 공개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인천 부평을 등 5곳의 4·10 총선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평을은 홍영표 의원 탈당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간 경선이 치러졌다. 부평을 외에 경기 광명을과 용인갑, 충북 청주서원, 서울 서대문갑 경선 결과도 발표된다. 광명을은 현역인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재인 김남희 변호사가, 용인갑은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치렀다. 청주서원은 현역인 이장섭 의원이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 경선한 지역이다. 서대문갑의 경우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연세대 등 대학이 밀집한 특성을 고려해 청년전략지구로 선정됐고,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간 3인 경선이 치러졌다. 민주당은 이날 비례대표 선거에 나설 대구·경북 지역 후보도 발표한다. 민주당은 불모지인 대구·경북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를 별도로 추천받았다. 이중 심사를 거쳐 이승천 전 대구시당 위원장·조원희 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상 남성,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이상 여성 등 4명을 추렸고, 대구·경북 당원 투표로 남녀 1명씩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 천안을 방문한다. 지난해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이슈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천안갑 지역구에 채모 상병 사건 당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신 전 차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신 전 차관이 수사 외압 의혹의 ‘몸통’임을 강조하면서 본선 상대인 민주당 문진석 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14일에는 예정된 대전, 충북 등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는 각각 Ramp;D연구·개발 예산 삭감 문제와 오송지하차도 참사 대응 관련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legend1998@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러면 차라리 안 본다” 류현진 5500원 내고 봐야 돼?…티빙 ‘일단 무료’ ▶ 태국전 예고 포스터 손흥민은 있고 이강인은 없다 ▶ “성폭력 피해자 10명중 1명은 남성” ▶ ‘생리통 체험 기계’ 붙이자…日 남성 “서 있지도 못해요” ▶ 지하철 민폐 여성들 눈살…옆 자리에 짐놓고 다리꼬고 앉아 2칸 차지 ▶ ‘파묘’ 도깨비 뜨니, 단풍국 캐나다가 움직였다 [함영훈의 멋·맛·쉼] ▶ 산다라박 "파리서 노브라 시도 했지만…주변 만류에 니플패치" ▶ “천만 영화될까?” ‘파묘’, 개봉 16일 만에 700만명 돌파… ‘곡성’ 넘었다 ▶ 유재석, 역사 일타강사 변신? …런닝맨 멤버들 일차원적 질문에 분노 ▶ 오토바이 추월하려다 사망사고…화물차 기사 입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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