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부인·천공 아닌 국민이 대한민국 주인…윤 정권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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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출범시키며 본격 총선 체제 가동
"총선 국민과 국민의힘 대결…비정상 바로잡아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10. bjko@newsis.com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나라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며 "국민이 승리하는 길에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이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날 선대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이 대표는 "윤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울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가 오늘 출범했다"며 "민주당이 가진 모든 역량이 총집결했다.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힘을 모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29일 남은 이번 총선을 윤 정권 심판의 날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거냐 여부를 결정짓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위대한 주권자의 현명한 선택으로 국가적 몰락 막고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윤 정권을 겨냥해 "민생·경제 파탄, 민주주의 붕괴, 평화 실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정권 2년은 사과 한 개에 만원 하는 경제 폭망, 대통령 심기 거스르면 누구나 입틀막 하는 폭정, 국민 159명 억울하게 백주대낮에 생명 잃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파렴치, 해병대원 순직 은폐를 위해 수사 대상들을 국외 도피시키는 국기문란"이라며 "국민께 결심하시면 이 모든 비정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민주당은 역사의 갈림길마다 바른 선택해왔던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는다"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영부인도 천공도 아닌 국민이란 점을 용산이 깨닫게 할 거다. 국민의 심판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성진 "딸 희소병 투병, 4살 때 하반신 마비" ◇ 이지혜 "문재완과 결혼 후회…헤어질 생각도" ◇ "같이 살자"…김승수, 양정아에 깜짝고백 ◇ 순백의 비키니 입은 서동주…청순한데 섹시해 ◇ 얼굴 드러낸 조두순 "8살에게 그 짓? 그게 사람이냐" ◇ 박영규 "25세연하와 3개월만 결혼, 자동차 프러포즈" ◇ 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전신마비 극복한 사랑 ◇ 이지아 "혹시 여기 이혼한 기자님 있으세요?" ◇ 185㎝ 주원 "중2때 분유 먹고 키 20㎝ 컸다" ◇ 김성주 子 15살 김민율 폭풍 성장…근황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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