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한인 간첩 혐의 첫 체포…외교부 "영사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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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민 1명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혐의 체포
- 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중이나 구체적 내용은 조사 중 -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 국민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인이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포된 한국인은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관련 형사 사건 자료는 ‘일급기밀’로 분류되어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고 있다 체포된 한국인의 성은 ‘백’씨로,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에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됐다. 종교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 군대 안 가려고 49.4kg까지 뺐지만...‘이 검사에서 딱 걸려 ☞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혐의로 첫 체포…모스크바 이송 ☞ 안귀령, 유세 중 “여기 무슨 동네냐” 질문에 답 못해…상인들 ‘호통 ☞ 해수욕장서 발견된 변사체…‘도박빚 납치·감금 피해자였다 [그해 오늘] ☞ “키우실 분 공짜!” 쪽지...물건 떨이하듯 강아지 버리고 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윤정훈 yun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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