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탈당도 자유" 일축…혁신 위한 고통 재차 강조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이런 탈당 소식에 이재명 대표는 "탈당도 자유"라고 일축했습니다.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듯 세대교체는 불가피하다고도 했는데 지금의 공천 기조를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계속해서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과의 정책간담회를 위해 휘트니스 센터를 찾은 이재명 대표. 그 시각, 런닝머신 화면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기자회견 뉴스가 나왔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이 대표는 작정한 듯 공천 결과에 반발하는 비명계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입니다.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는 이런 거 별로 국민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입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재고 요구도 단합을 강조하며 거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물론 작은 가지들은 서로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명문이재명·문재인 정당이고 또 국민의 기대에 맞게 눈높이에 맞게 단합돼서…] 이 대표는 공천 갈등이 "혁신을 위한 고통"이라는 걸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모두가 후보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는 것처럼 또 세대교체도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 절차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언론이 친명과 비명간 갈등으로 왜곡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새로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6곳 중에는 비명계 중진 홍영표 의원과 함께 친명계 중진인 안민석, 변재일 의원 지역구 두 곳도 포함됐습니다.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된 두 의원은 계파 균형을 위한 쳐내기라며 "친명이라는 이유로 도리어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김혜미 기자 create@jtbc.co.kr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홍여울] [핫클릭] ▶ 91세 父 피부 썩어가도 거절…아들 울며 사정했지만 ▶ 18층 아파트 난간 오간 초등생들, 주민들 화들짝 ▶ 근친혼 금지 4촌으로 축소 논란되자…법무부 설명 ▶ "등록금 공짜!" 터진 함성…1조원대 쾌척 누구길래 ▶ 유튜브 싸게 보는 법 섣불리 했다간 낭패 본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MBC 등장한 파란색 1…與 "불법 선거운동" 제소 24.02.28
- 다음글김건희·대장동 쌍특검법 29일 표결 안한다 24.0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