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배우 정준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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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준호54가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39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정치에 입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후보는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을 지냈다. 그는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으로 나아가겠다”라며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한 후보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준호와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며 “친동생처럼 저를 아껴주시는 정준호 배우님이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셔서 더 큰 힘이 납니다.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는 말씀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준호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전혀 아닌 것 같네요”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정준호는 한정민 후보에게 “나의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 공익법인 홍보대사라 정치중립 의무가 있어 많이 못 도와줘 미안하다. 마음만은 곁에 있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정준호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그의 정치 입문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철 되면 연락이 온다. 성향은 있지만 정치 참여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남자라면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은 해 본적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2년에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먼 훗날 정치를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의 꿈을 꾸고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화배우 출신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롤모델이라고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배우 남친에 잠수 이별 당한 女 "관계 엄청했고, 신체 사진도.." → 무속인의 놀라운 사주풀이 "김고은, 연예인 안 됐으면.." 소름 → 아파트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 실종된 유명 女모델, 냉장고에서 시신 발견.. 범인 알고보니 → 롯데 프로야구 선수 아내 "남편, 유흥업소 여성과.." 폭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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