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저커버그 만난다…"AI 주제로 폭넓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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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아 윤 대통령을 예방한다.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AI 산업 전반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좁혀진 주제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정해서 말할 수 없다"며 "AI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기업과 메타 간 AI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수준의 이야기만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고위 관계자는 "기업들의 협력 강화 문제는 세부적인 내용의 경우 기업 간에 직접 소통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27일 저녁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2014년 이후 약 9년4개월 만의 방한이다. 저커버그 CEO는 2014년 방한 때도 당시 대통령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전날28일 오전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만나 확장현실XR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양사 차세대 XR 기기 개발 관련 사업 전략과 구체적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 CEO는 저커버그 CEO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메타와 협업을 해왔던 MR혼합현실 디바이스, 그리고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 라마를 어떻게 AI 디바이스에서 잘 구현할 수 있을지 등 2가지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저커버그 CEO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메타코리아 사무실로 이동해 국내 AI·XR 스타트업 대표, 개발자 등과 만났다. 한국 스타트업 참석자는 9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퀘스트나 애플의 비전프로 등 XR 헤드셋을 위한 게임 및 앱 개발사 소속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저커버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잘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앞으로도 잘해보자는 느낌의 대화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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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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