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임종석, 민주당 패배하는 길 선택하지 않을 것"
페이지 정보
본문
최고의원 복귀 의향에 "뱉은 말 되돌이키기 어려워"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신숙희-엄상필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에 대한 투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02.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신재현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결국 본인이 최종 판단을 하겠지만 그 결론이 민주당을 패배하게 하는 길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임 전 실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이제 지켜볼 수 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한 최고위원직에 다시 합류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제가 한 번 뱉은 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되돌이키기는 참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 하나 들어간다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또 우리 당에 훌륭한 자산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꼭 지도부에 있어야 윤석열 정권과 싸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제가 있는 서울 광진을 지역은 굉장히 어려운 선거구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어떻게든 승리의 깃발을 꽂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차범근 "이강인 부모도 나도 회초리 맞아야" ◇ 연기중단 최강희, 어부 변신…"3년째 일 없어" ◇ 오타니, 깜짝 결혼 발표…"특별한 여성과 새 삶" ◇ 더글로리 추선생 허동원, 결혼 1년만에 파경 ◇ 음주운전 리지 "남들이 돌았다 미쳤다 해도…" ◇ 나균안 아내, 또 불륜 폭로…"와이프인 척 인사도" ◇ 현진영, 17번째 시험관 아내에 "네가 고집부린 것" ◇ 박슬기 "이서진, 거액의 돈 봉투 건네며 한 말이…" ◇ 남편상 사강, 절절한 그리움 "거기선 아프지마" ◇ 서동주 "아직 임신 계획 없다…그래도 난자 얼릴 것"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이낙연, 광주서 총선 출마…내달 3일 회견종합 24.02.29
- 다음글한동훈, 이재명과 1대1 TV토론 제안 수락…李도 응할까 24.02.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