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기술 보급으로 폭염 농작물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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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대응 신기술 적용, 시설원예 작물 품질 향상·농가 소득증대 기대
[박정훈 기자]
경기 여주시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해 신기술 활용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보급은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한 차광도포제 도포 및 차광막 설치가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살포한 차광도포제는 농촌진흥청과 민간이 공동연구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페인트 일종으로 전분 등 친환경 물질로 제조되어 있다. 희석비율에 따라 차광률도포제:물 희석비율=1:3~9, 차광률 15%~35%을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온기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 저감을 통한 생리장해 경감으로 아욱, 부추 등 시설채소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의해 농작물에서도 개화·수정불량, 생리장애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는 신기술을 지속 보급해 채소류 등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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