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국당 극단세력"에 비난에…조국 "27자리 휴대폰 비번,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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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제주 등 제주언론 4사 인터뷰
“비밀번호를 극단적으로 긴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우리 국민은 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조국혁신당이 테러나 암살을 한다는 것이냐”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오후 조국혁신당을 두고 “정치의 목적으로 사법시스템에 복수하는 것이고 천명하고 있다”며 “종북 통진당의 후예들만 아니라 조국혁신당 역시 극단주의 세력”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조 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인대회 참석에 앞서 JIBS에서 뉴스1제주본부를 비롯한 미디어제주·제민일보·JIBS 등 제주 언론 4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이 극단주의적 세력이라는 말 자체를 납득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한 위원장이 그런 말을 한 것은 조국혁신당이 가장 앞에 서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하니 그게 거슬렸다 보다”며 “그렇지만 비판을 멈출 생각은 없다”고 했다. 또 “반대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법 체제를 무너뜨리는 극단적 행동을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오히려 한 비대위원장에게 묻고 싶다”며 “역대 어느 정부의 어느 대통령도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의 수사를 막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만 유일하게 본인 부인의 수사를 막았다”며 “이것이 대통령으로서는 취할 수 없는 극단적 행동”이라고 역공했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도 고발 사주 관련해서 손준성 검사와 공모했다는 의심을 공수처로부터 받았는데, 휴대전화에 27자리, 28자리의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여주지 않았다”며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극단적으로 긴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우리 국민은 없다”고 피력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대해 극단을 얘기하는데 그 극단이라는 말을 윤 대통령,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한 비대위원장 세 사람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 줄에 4천 원?…김밥 왜 비싸나 했더니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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