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일본 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일본 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2-17 17:40

본문

뉴스 기사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최근 서울에서 나루히토 일왕 생일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2년 연속 연주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2021년 신년 비디오 메시지에 등장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 출처=일본 궁내청 공개 동영상 캡처 · 연합뉴스
2021년 신년 비디오 메시지에 등장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 출처=일본 궁내청 공개 동영상 캡처 · 연합뉴스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오늘 재한 일본대사관의 영단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기미가요는 외교 의례로서 당연하게 올해도 처음에 엄숙하게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외 인사 약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루히토 일왕 생일2월 23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기미가요가 연주됐는데 올해도 이어간 겁니다.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지난해 그동안 이 행사에서 기미가요를 연주하지 않은 데 대해 "대사관 주최 행사에 국가 연주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서 이번에 당연한 모습으로 하자고 해서 한국 국가와 함께 기미가요를 틀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기미가요는 일왕 치세가 영원하길 기원하는 일본 국가지만 국내에서는 군국주의, 제국주의 상징으로 비판 받아왔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가 난 지역인 후쿠시마산 니혼슈를 포함해 일본 각지의 유명 술도 제공됐습니다.



정제윤 기자jung.jaeyoon@jtbc.co.kr

[핫클릭]

대형병원 전공의들 "사직"…끝내 집단행동 돌입

"Ramp;D 예산 복원" 尹 축사 중 항의한 학생 끌려나가

결국 경질된 클린스만…70억 안팎 위약금은 어쩌나

공익 위해 녹지 풀어줬더니…1000억 올려 땅장사

물만 넣어 끓이면 국밥 뚝딱? 소고기쌀 만든 연구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26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7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