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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범" 또 이재명 대표 비판한 성일종…장외에선 "특검 거부한자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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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4-0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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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각 세우며 비판

[이재환 기자]

quot;전과 4범quot; 또 이재명 대표 비판한 성일종…장외에선 quot;특검 거부한자가 범인quot;
지난 1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회에서 성일종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성일종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이 또다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전과 4범이라고 비난했다. 성 의원은 그동안 수시로 이재명 대표의 언행을 지적하며 각을 세워왔다.

앞서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 9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며 진행한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도 민주당 내부 결속용이라며 평가 절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표가 페이스북에 눈떠 보니 후진국이라고 성토한 것에 대해서도 성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판한 바 있다.

지난 14일 충남 예산군에 있는 덕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또다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다만 전과 4범, 당 대표, 대권 후보 등으로 지칭하며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성 의원은 이날 당원들에게 "4월 10일총선 때문에 모이셨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 의원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데 지금 전과 4범에 엄청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당 대표와 대권후보에 또 도전하려고 한다"며 "문제는 이런 사람을 국가 지도자로 세우겠다고, 국회 의원하겠다고 공천받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있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4월 10일 정의를 모르는 사람을 심판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그동한 어지럽힌 사람, 법을 무시한 사람들을 청소하는 날이다"라며 "우리 충청도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서 수도권으로 몰고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약자를 위한 격차를 해소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갈 수가 없다. 우리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약자를 위한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격차를 해소하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성공할 수 있도록 4월 10일 모두가 필승, 전승, 압승으로 가야 한다"고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김건희 특검 거부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 이재환



행사장 밖에선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 윤석열 대통령 비판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벌이던 A씨는 기자에게 "우리는 개인 유튜버들이다. 일요일이지만 한동운 비대위원장이 온다고 해서 나왔다.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미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특검 법안을 거부한 상황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특검을 왜 거부하나, 죄를 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얘기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물론 한동훈 위원장도 당연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선 실천하는 개혁을 하려고 한다.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 특권을 내려놓겠다. 이재명 대표를 보호해야 하는 민주당은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이다"라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국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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