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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조금 변해도 뒤집혀"…인천 표심몰이 나선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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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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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인천 표심’ 집중 공략에 나섰다. 여당 잠룡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소위 ‘명룡 대전’에서 승리해 자신의 지역구를 사수하는 것은 물론 보수세가 강한 인천 지역까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보수세가 강한 인천 동·미추홀에 출마한 남영희 후보 지지 유세 자리에서 “비록 한쪽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였을지라도 대통령이 되면 전 국민의 대표”라면서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 사이에 벽을 쌓아 색깔, 계층을 나눠 서로 죽이지 못해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난 나라가 됐다. 이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할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강화·옹진을 찾아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동·미추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수백 표부터 천몇백 표로 결판 나는 지역이 전국에 50개 정도 된다”며 “저희가 분석한 결과 지역구 49곳은 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좀만 떨어지면, 저쪽은 좀만 오르면 판세가 다 뒤집히는 것”이라고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을 김남근 후보 유세 현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한 일이 옳고 당신들은 따르면 된다’고 하는데, 왜 사람 염장 지르는 이런 말씀을 할까”라면서 “대통령의 임무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 더 어려운 사람을 보듬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정권의 폭주를 지금 멈춰 세우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서 대화하고 국정 운영의 합의점을 찾으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의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0~7세에게 월 50만원, 8~24세에게는 월 3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전면 도입을 공약했다. 공약 재원으로는 연간 44조 5000억원0~7세 14조 5000억원, 8~24세 30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주장한 ‘민생회복 지원금’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가구 평균 100만원을 지급하자고 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남 거제시를 찾아 파란 점퍼를 입고 변광용 후보와 계룡산 등반에 나섰던 문 전 대통령은 이날은 자신이 지역구 의원을 지낸 부산 사상구를 찾아 “배재정 후보를 도우러 왔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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