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주애 후계 공식화?…북한 매체가 쓴 표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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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주애와 공수부대 훈련장 등 방문
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과 주애가 전날 열린 평양 강동종합온실의 준공·조업식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동종합온실은 2019년 완공된 함경북도 중평온실농장, 2022년 완공된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에 이은 세 번째 현대식 온실농장이다. 북한은 지난해 강동 비행장을 밀어내고 부지를 마련해 강동온실농장 건설에 착수했다. 주애는 주로 김 위원장의 군사활동에 동행해왔지만 지난해 2월 서포지구 새거리 착공식, 올해 1월 광천 닭공장양계장 시찰에 이어 3번째로 경제 일정에 함께했다. 특히 이를 두고 북한 매체들은 "향도의 위대한 분들께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강동 종합온실을 돌아보시였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향도하는 위대한 분들이라는 표현이 김정은과 김주애를 지칭한다면 김주애를 향도자 반열에 올리는 첫 표현이라고 분석한다. 북한에서 향도자는 혁명투쟁에서 인민대중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고 그들을 승리의 한 길로 향도하는 영도자를 뜻하는 표현으로 주로 최고지도자와 후계자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전날 주애를 대동하고 항공륙전병부대공수부대 훈련도 지도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과 가죽 코트를 입은 주애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기간4~14일 연일 군사훈련을 현지 지도하며 전쟁 준비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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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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