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봉주, 살점 뜯어내는 심정으로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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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점자, 우승 안 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 현장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천은 노무현 대통령 경선 당시 도입한 국민 참여 경선에 버금가는 공천 혁명"이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결정했다는 것을 당원과 지지자가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후보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구을 지역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후보자 공모는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선에서 정 전 의원에게 밀린 현역 박용진 의원이 재도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박 의원이 주장했던 경선 차점자의 공천 승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표는 "제3의 인물 전략 공천, 2위 후보 승계, 경쟁해 다시 뽑는 방법 등 3가지를 두고 고민했다"며 "아무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경선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박 의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이 선거에서는 승자와 패자만 있을 뿐 2등은 없다고 조언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오늘 내일 중으로 후보를 공모해 소수로 압축, 경선하기로 했다"며 "해당 지역의 당원 비율을 조정해서 경선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로고송 사용료 얼마? ▶ "하반신 마비된 축구선수 약올리나"…판사 분노한 사연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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