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5세 무상교육 한동훈, 갑자기 이재명 됐냐"
페이지 정보
본문
[성남=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성남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윤용근 중원구, 김은혜 분당구을, 장영하 수정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3.3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개혁신당은 3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5년 5세부터 무상교육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 "선거 임박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갑자기 이재명이라도 된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인성 개혁신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는 무상교육·보육을 들고 나왔다"며 "대통령이 각 지역마다 수십, 수백조의 예산폭탄을 약속하다보니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역 후보들도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에게 재원마련 대책을 물으면 한결같이 윤석열 정부가 다 알아서 해줄 거라는 식이다"며 "마치 철부지 자식이 아빠한테서 용돈 받아서 해결하겠다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문제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문석·공영운처럼 부자아빠는 아니라는 점"이라며 "국고가 거덜 났다던 정부가 이제 와서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고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진보진영의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것 또한 인지부조화"라며 "선거 임박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갑자기 이재명이라도 된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이 최근에 이재명의 막말도 닮아가고 정책도 닮아가고 있다. 그럴 거면 민주당과 단일화하자고 하라"며 "개혁신당은 좌파 이재명과 우파 이재명의 대척점에서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대안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내 남편, 이제 편히 즐겨요"…황정음, 불륜 저격글 직접 읽었다 ◇ 임현식, 토니안 엄마와 소개팅 "동거합시다" ◇ 한소희, 前 연인 류준열 저격? "본인은 입 닫고…" ◇ 미나 "어머니 돌아가실 줄 상상 못해"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 ◇ 손연재, 아들 사진 공개…앙증맞은 주먹 ◇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 ◇ 극단선택 시도 티아라 아름 "독기란 독기 다 보여줄 것" ◇ 이민정, 출산 3달만에 늘씬 몸매…방부제 미모 ◇ 김국진♥강수지, 연락문제로 충돌 "다 알려고 하지마"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부활절 미사 간 이재명 대표 24.03.31
- 다음글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이재명 51.6% vs 원희룡 40.3% 24.0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