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양부남 논란 "이재명 방탄조끼 도저히 용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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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뉴스1
그러면서 원 위원장은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대한민국, 계양에서 시작한다"며 "원희룡은 정직하게 하겠다"면서 이날 양 후보와 관련한 논란을 제기한 언론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양 후보의 배우자가 2019년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부지 내 지하1층·지상 3층 수억원대 단독주택을 별다른 소득이 없던 두 아들에게 증여했다. 이와 더불어 인근 주택들의 가격이 30억원을 호가하는 등 재개발특수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또 양 후보가 소득이 없는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내준 것도 논란이다. 해당 주택의 공시지가는 9억3600만원이다. 양 후보 측은 이날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2020년 6월 확정된 만큼 재개발 호재를 노렸다고 볼 수 없다"면서 "두 아들에 증여한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 고위공직자들에 1가구 1주택 기조를 강조하면서 이에 따르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법대출이나 꼼수 증여, 갭투자가 아닌 정상적인 증여라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하며 제기된 의혹에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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