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일 대국민 담화…"의대 증원, 유연한 입장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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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의사 증원 경과에 대해 직접 소상히 설명"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4/1, 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대국민 담화 와 지난해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대국민 담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한 여당 관계자는 JTBC에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기존보다 좀 더 유연한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인 오늘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저와 우리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KBS는 오늘31일 생방송 9시 뉴스에서 대통령실 발표 보다 먼저〈윤 대통령, 내일 국정 현안 대국민 담화〉라는 속보를 냈다 10여분 만에 삭제했습니다. KBS 9시 뉴스 김현경 앵커는 "지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현안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할 예정이라고 여권 핵심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삭제했습니다. 이서준 기자being@jtbc.co.kr [핫클릭] ▶ "국민은 또 뒷전?"…선거철 정치권 막말의 역사 ▶ "삼성에 기대 크다" 한 마디에 주가 들썩…누구? ▶ "선관위 감시" 투표소에 카메라 놓은 유튜버, 결국 ▶ "두 후보 다 싫다"…역대급 비호감이라는 미 상황 ▶ "코로나 땐 지원금이라도…" 유권자 근심 들어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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