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명에 "만나자"…내주 용산서 첫 영수회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이재명에 "만나자"…내주 용산서 첫 영수회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20 00:59

본문

뉴스 기사
5분간 통화 “앞으로 자주 만나자”
李 “마음 내줘 감사, 도움 될 것”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며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영수회담이 성사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이 대표와 5분간 통화하며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 이어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 대해 “이 대표는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면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후 1시쯤 이 대표 측 천준호 비서실장에게 전화해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 때문에 한없이 늦출 순 없어서 통화를 하게 됐고, 그런 상황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 인준이 필요한 국무총리 인선에 관해선 의견 교환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만남을 제안했으니 편한 시간과 의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선 구자창 기자 ys8584@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93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