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장동혁 "한동훈 출마 주말이나 내주 초···최고위원 마다할 생각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대변인을 비롯한 소속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친한동훈친한계로 분류되는 장동혁 국민의원 원내수석대변인은 19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해 “그건 맞다고 봐야될 것”이라며 “출마 시기는 주말이나 내주 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격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역할을 마다할 생각이 없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한 전 위원장 출마가 가시화하면서 측근 그룹도 윤곽이 드러나는 모양새다. 장 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 출마의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는 않은 것 같다. 장소도 고민 중에 있고, 메시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 대변인은 출마 메시지에 대해서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해서 공격이 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어느 정도 대답을 담아야 될 것 같다”며 “당을 앞으로 어떻게 바꿔갈지, 우려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답변들을 조금씩이라도 담아낼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대선 출마 여부 등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은 바 있다. 장 대변인은 친윤석열친윤계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이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용어에 대해 “당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부정적으로 언급한 것을 두고 “한 전 위원장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과 가까운 조정훈 의원을 겨냥해서도 “조 의원처럼 그것어대한을 해당행위라고 하면 한 전 위원장에게 투표한 당원들은 전부 다 해당행위로서 징계를 해야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라며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없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해당행위가 아닐까 싶다”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 본인의 최고위원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뭐 결심이 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출마 필요성은 저도 느끼고 있다. 안정적인 지도부 구성을 위해서 역할이 필요하다면 그 역할을 마다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의 출마가 임박하면서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처럼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격 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장 대변인 외에도 박정훈·정성국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에게 보낸 문자에서 “전당대회 출마는 고민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김준호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시추 승인 요청 없는데 승인한 대통령, 대통령 승인 했는데 검토 중인 산업부 [기자메모] · 민주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대통령 부부 무시” · 김승규♥김진경, 버진로드에 잔디를…손흥민→이현이 ★하객 총출동 · 자동차와 IT의 영역 경계 허문다…국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SNS에도 담배처럼 경고 문구 표시하자” 파격 제안 · 197년 만에 반환된 ‘신윤복 그림’ 감쪽같이 사라졌다 · 부산 아파트서 50대 추락, 길 가던 80대 주민 덮쳐…모두 사망 · [단독]국내 자문단 교수도 석유공 담당자 논문 공저…‘검증 공정성’ 의혹 증폭 · [단독]대통령 집무실이 ‘관저’라는 경찰…대법원은 번번이 “아니다” 판단 · 라인야후, 네이버와 단절 속도낸다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추경호 "법사위·운영위 1년씩 나눠 맡자"…박찬대 "검토하겠다"종합 24.06.19
- 다음글김건희 여사 공수처 고발하는 조국혁신당 24.06.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