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잼버리 참가자 식중독 예방 각별하게 살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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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떠난 英·美 스카우트
문화 체험 챙겨달라” 주문도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옆자리에 앉은 대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 대통령은 또 잼버리 야영장을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營外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후 폭염 등으로 인해 온열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각국 청소년이 1000명을 넘자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을 지시했다. 이어 5일에는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게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한 가운데 한국에서 소중한 체험과 기억을 갖고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며 “중앙 정부가 앞장서고 지자체와 민간이 합심해 순조로운 대회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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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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