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겨냥 "너무 늙어 대통령 되기에 정신적으로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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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취침 시간 6시간 지나" 농담으로 건재 과시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싸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나이가 많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워싱턴DC 의회에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오찬하며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3.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싸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나이가 많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그리디론이 주최한 만찬에서 "이번 주 가장 큰 뉴스는 두 명의 후보가 각 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너무 늙어서 대통령이 되기에는 정신적으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하고 "그리고 다른 한 명은 나다"며 농담했다. 또 만찬으로 "내 취침 시간이 6시간이나 지났다"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1세로 77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 보다 나이가 많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이던 2020년 경제를 파괴했으며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겨냥해 방위비 지급을 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공격하더라도 내버려 둔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서도 비난하며 "이것들이 농담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고개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수습 안 되네…한소희 발끈했다가 사과 또 사과 ◇ 서경석 "사실은 이윤석이 조혜련 좋아했다" ◇ 연기중단 최강희, 소방관 도전…"심장 엄청 뛴다" ◇ "올해 초등학교 입학"…박주호 子 건후 폭풍성장 근황 ◇ 송하윤 "박민영에 인사 안 하고 말도 안 섞어" ◇ 명탐정코난 성우 이우리, 24세로 사망 ◇ 한소희-류준열 열애 인정…"환승은 아냐" ◇ 이범수·이윤진, 14년만에 파경…과거 SNS 주목 ◇ 공승연, 손호준과 열애설 입열었다 ◇ 연지, 걸그룹 탈퇴 후 강남서 포커 플레이어 활동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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