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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면서…류삼영, 故 채수근 해병 이름 두 번 잘못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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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4-03-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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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 단수 공천을 받은 류삼영 후보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20 해병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면서 정작 이름과 계급을 잇달아 잘못 적었다가 뒤늦게 정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잊지 않겠다면서…류삼영, 故 채수근 해병 이름 두 번 잘못 적어
사진 = 류삼영 총경 페이스북 캡처


류 후보 지난 16일 선거캠프 개소식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습니다.

채수근 상병을 채상병 일병으로 잘못 적은 겁니다.

류 후보는 글을 올린 지 19시간이 지난 어제17일 오후 글을 수정했는데, 채상병 상병으로 또 오기했습니다.

다시 20분이 지난 후에야 채수근 상병이라는 정확한 표현을 썼습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잊지 않겠다는 사람이 저렇게 무성의한가",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류 후보는 이에 대해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타를 수정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최현철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채수근 상병의 본명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해당 사건을 정치 입문 사유로 제시한 행태에 기가 찬다"고 일갈했습니다.

한편, 류 후보는 지난 4일에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총선에서 지면 동작동 옆의 묘지에 뼈를 묻겠다"고 말해 국립현충원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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