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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토, 맞춤형 협력 체결…윤 대통령 "어느 때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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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7-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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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러시아의 불법 침략, 북핵 위협을 비판하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우리와 나토 간 새로운 협력 문서도 채택했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세계 최대 군사동맹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마주했습니다.

서울 회동 이후 반년 만입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핵에 심각한 우려를 전하는 동시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침략을 비판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 안보는 더이상 지역적인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태 지역과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윤 대통령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분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같은 인·태 지역 국가들과 나토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면담에선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을 포함한 11개 분야에서 맞춤형 협력 문서도 채택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40여 개국 정상들을 일일이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대통령은 국가와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숨가쁜 일정이 된다하더라도 가급적 많은 나라와 만나는 강행군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올해 나토 회의에선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절차가 어떤 수위로 합의될지가 관심입니다.

러시아의 불법 침략이 500일을 넘어가는 가운데 지속적인 군사 지원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OBS 뉴스 김민주입니다.

김민주 minju16@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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