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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08석 줬다는 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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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4-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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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quot;108석 줬다는 건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quot;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패배를 두고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8석을 줬다는 것은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고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고 적었다.

홍 시장은 "자립·자강의 길로 가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탄핵 대선에서 살린 당을 한동훈이 대권놀이 하면서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표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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