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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인제·박지원 부활 꿈꾸는 올드보이…국힘 "3선 이상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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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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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정치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 이가혁〉 이번에는 한 주간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최종혁〉 안녕하세요. 최종혁 기잡니다.


◇ 이가혁〉 최종혁 기자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르는 분들 위해 자기소개 해주시죠.


◆ 최종혁〉 지금 JTBC 디지털 콘텐트 백브RE핑 담당하고 있고요. 뉴스룸 백브리핑 기억하실 텐데 끝나서 아쉬워하는 분들 많다고 해서 모바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 5시 정치부회의 최 반장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주로 정치부에서 취재해 왔습니다.


◇ 이가혁〉 자, 그럼 오늘 전해줄 소식은 뭐죠?


◆ 최종혁〉 부활 꿈꾸는 올드보이.

◇ 이가혁〉 "누구냐 넌"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참 좋아하는 영화인데. 영화 얘긴 아니죠?

◆ 최종혁〉 정치권 올드보이들 얘기입니다. 먼저 준비한 영상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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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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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혁〉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대 총선 앞두고 70세 이후에는 선출직 나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51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일흔둘입니다.

◇ 이가혁〉 자신의 발언 뒤집은 건데 명분이?

◆ 최종혁〉 요즘은 100세 시대다, 후배들이 너무 정치를 못해서 직접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자신의 정치적 지도력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 선거 경험이 없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선 경험이 많은 자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한 겁니다.

◇ 이가혁〉 정치권에도 경륜이 있는 분들이 필요할 텐데국민들이 기대하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란 지적은 나오죠?


◆ 최종혁〉 정치 쇄신, 세대교체라는 시대적 흐름과는 맞지 않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X세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해 혁신과 쇄신 의제를 선점하려는 분위기인데요. 불체포 특권 포기, 국회의원 정수 50명 감축 등 의제 설정해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전직 다선 국회의원들이 여의도 재입성을 노리는 건 과거 회귀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김무성 전 대표와 같은 6선이지만 나이는 3살 더 많은 이분도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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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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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혁〉 진짜 불사조네요. 그런데 단순히 선수 높다고, 나이 많다고 출마를 막을 순 없잖아요.

◆ 최종혁〉 국민의힘 내에선 55년생을 기준만68세으로 그 이상은 공천을 안 줄 거다, 이런 소문 돌았는데요. 물론 역차별, 헌법소원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실화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어제 공천 기준 발표했는데, 요약하자면 중진 물갈이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서 평가 결과 하위 10%는 공천 배제키로 했고요. 약 7명으로 예상합니다. 하위 30% 이하는 경선 득표율 20% 감산하는데 18명이 불이익 받을 걸로 보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같은 지역에서 3선 이상 하면 15% 깎기로 한 건데요.즉 같은 지역 3선 이상이 평가 결과 하위 30%에 해당하면 35%까지 불이익받게 됩니다. 나이로 제한하는 건 아니지만 국민의힘에선 영남에 3선 이상이 많은 만큼 타깃 될 것으로 보이죠. 대신 여성·청년 등에겐 가산점을 줍니다. 만 34세 이하, 첫 출마자는 20% 가점받게 돼 청년에겐 파격적인 혜택이죠. 다만 일각에선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이 유리하단 지적도 있습니다.

◇ 이가혁〉 공교롭게도 오늘 한 위원장 4선 이상 중진들 만나죠?

◆ 최종혁〉 오늘 4선 이상 중진들과 오찬 회동을 합니다. 4선 이상 10여명으로, 사실상 15% 감산 적용 대상자인데요. 직전 당 대표였던 4선 김기현 전 대표도 참석합니다. 요즘 한동훈 위원장 전국 돌면서 신년인사회 참석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김 전 대표 지역인 울산시당 행사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한 위원장이 부산 경남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바로 옆인 울산 가지 않은 것 두고 김 전 대표 만나는 게 불편하다 보니까 안 간 것 아니냔 해석 나오기도 했죠. 앞서 김기현 전 대표는 당 대표 사퇴하면서도 출마 의지 강하게 내비쳤는데요. 오늘 중진과의 만남에서 한 위원장이 불출마나, 희생 요구할지 주목됩니다.

◇ 이가혁〉 중진들 입장에서는 그간 당에 헌신했는데 불이익 주는 게 말이 되냐, 이런 불만이 터져 나올 것 같네요. 올드보이의 귀환..민주당도 다르지 않죠?

◆ 최종혁〉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역구를 목포에서 고향인 해남·완도·진도로 바꿔서 5선에 도전합니다. 정동영 전 장관도 전북 전주에서 5선 도전 선언을 했고요. 5선 의원 출신인 이종걸 전 의원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출마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당 대표 지낸 추미애 전 장관도 출마는 확실시되는데 지역구 고민 중입니다. 내리 5선 한 지역구는 광진을인데, 고민정 의원이 지역구죠. 장관 하면서 사실상 물려준 지역구인데 그 자리 다시 나가겠다, 당내 경쟁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이죠. 서울 종로 등 수도권 여러 지역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가혁〉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942년생. 81세.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동갑이더라고요. 중진, 다선 의원의 경우 오랜 경험과 경륜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는데...국회 입성 후에는 그들만의 리그가 있죠?


◆ 최종혁〉 국회의장입니다. 삼권분립 체계에서 입법부 수장, 국가의전서열 2위죠. 국회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시킬 수 있는 강력한 권한 갖고 있는데요. 제1당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입니다. 이번 21대 국회도 민주당 최다선인 6선 박병석 의원이 전반기, 5선 중 최연장자인 김진표 의장이 차례로 맡았죠. 20대 국회에선 민주당이 1석 차이로 1당 되면서 국회 최다선인 8선 서청원 의원이 국회의장 하지 못하고 민주당 정세균, 문희상 의원이 의장을 맡았습니다. 즉 국회의장 되려면 우선 1당이 되는 게 전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가혁〉 잘 들었습니다.


최종혁 기자 storist@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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