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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우디 국빈일정 돌입…빈 살만 회담서 안보 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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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3-10-2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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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카타르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았던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이 예정돼있는데, 일촉즉발의 중동 정세를 둘러싼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오갈지 관심입니다.

사우디 리야드에서 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 들어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옆으로 사우디 측 전투기 두 대가 호위 비행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야드 공항에 내려서자 의장대 사열과 예포로 국빈 맞이가 이뤄집니다.

우리나라 정상으로 처음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

현지시각 22일 공식 일정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에 나섭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해 한국을 찾았을 때, 새로 단장한 관저의 첫 해외 손님으로 초대해 극진한 예우를 했던 윤 대통령.

"환영합니다"

11개월 만에 재회하는 회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입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는 무엇보다 원유와 가스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포함해 에너지 안보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고,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인 스마트 신도시 네옴시티 건설,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추가 경제 협력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이-팔 사태가 중동 전체로 확전하느냐 마느냐, 일촉즉발 상황에서 중동 정세를 둘러싼 대화가 어떻게 오갈지 시선이 쏠립니다.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한 사우디에 대해 대통령실은 긴 역사를 통해 팔레스타인과 정서적으로 가깝지만,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회담에서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 냉철하게 서로 협력할 공통분모를 찾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 19일 브리핑 : 사우디는 중동 안보질서에서 핵심적인 행위자로서, 예멘 내전,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역내외 분쟁에서도 협상 중재, 인도적 지원 등의 방식으로 관여해 왔습니다.]

사우디와 카타르 두 나라 모두 아직 이스라엘과 수교를 맺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순방에서는 윤 대통령이 늘 앞세우는 자유,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거나 민감한 안보 사안을 꺼내기보다 경제 협력,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야드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영상편집;이영훈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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