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유튜브 활동 시작…"껍데기·닭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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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일기 형식으로 일상 공개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조 씨는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올렸다. 조민 유튜브 채널 캡처 첫 영상은 39초짜리로 유튜브를 시작하는 조 씨의 고민을 담았다. 조 씨는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며 유튜브를 시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음식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 씨가 최근 대외 활동을 늘려가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 출마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조 씨는 "정치할 생각이 없다"며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조 씨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 씨가 의전원 입학 때 기재한 수상 이력과 인턴 활동 등 주요 경력 사항이 허위라고 판단해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조 씨는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내고, 행정소송을 통해 입학 취소 처분 자체를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부산대 측 입학허가 취소 처분 사유는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 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이라며 “이 같은 사유는 원고 어머니인 정경심 씨 형사판결을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관련기사] ☞ 영끌해 처음으로 집 샀는데 뱀 드글드글…싱글맘 한탄 ☞ 3000만원으로 3억 아파트 매입…갭투자 이들 지역에선 여전히 성행 ☞ 4㎏보검 들고 1시간 버틴 女의원…"발가락 꼼지락이 비결" ☞ 비상경영 한전, 알짜사옥 세놓고 직원 성과급 반납 ☞ "돈 갚아" 엉뚱한 집에 난도질…여행 다녀왔더니 현관문 엉망진창 ▶ 2023년 나의 토정비결 · 신년운세는? ▶ 지면 그대로! 모바일에서 뉴스를 청취해보세요! l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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