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검증·李발언 수위·고령화…낙관론 속 리스크 관리나선 野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부실 검증·李발언 수위·고령화…낙관론 속 리스크 관리나선 野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3-27 05:0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 갭투기 후보 이어 이상식 탈세 의혹
이재명, 대선 불복·강원 비하 논란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 증가도 ‘관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에도 악재로 작용할 변수는 적지 않다. 이재명 대표의 ‘공천 혁명’ 자평에도 후보 부실 검증 논란과 이 대표의 막말 리스크, 유권자 비중이 늘어난 고령층 표심을 꼽을 수 있다.

이 대표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세종갑 공천을 취소한 친명친이재명계 이영선 변호사에 대해 “한 석으로 국회 우열이 결판나기도 하는데 정말 아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비명횡사 친명횡재’ 비판에 대해 “조금 부족했지만, 결론은 당원과 국민에 의한 공천 혁명”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부실 검증 논란은 다른 친명 후보에게로 옮겨 붙고 있다.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장을 변호했던 김기표경기 부천을 후보는 변호사 시절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를 65억여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약 54억원을 대출받아 갭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문진석충남 천안갑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갭투기와 상속세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상식경기 용인갑 후보는 배우자의 재산·세금 축소와 고액 미술품 위작 유통 의혹 등을 받고 있다. 해당 후보들은 모두 의혹을 부인했지만 여권의 공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대표가 총선 지원 유세 현장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쏟아내면서 표심 이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5일 “차라리 대통령이 없으면 낫지 않았겠나”라고 발언해 대선 불복 논란에 휩싸였고 23일에는 여당의 ‘경기 분도’ 공약을 비판하며 “경기북도 여러분은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지역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22일에는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 문제에 왜 우리가 개입하냐”며 “그냥 ‘셰셰’고맙습니다,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이 이 대표의 발언을 대서특필하면서 대중 굴종 논란도 이어졌다. 이러한 강경 발언의 배경에는 조국혁신당과의 선명성 경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유권자 구성비에 따른 투표율도 변수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인구 비중은 31.4%로 만 18~39세의 젊은 유권자 비중31.2%보다 크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고령층에서 주로 나오고, 21대 총선에서 60대와 70대 투표율이 각각 80.0%, 78.5%로 높았다는 점에서 민주당에 불리한 요인으로 꼽힌다.

하종훈·황인주 기자
하종훈·황인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런 사진도 괜찮나요?”…고현정, 한밤중 ‘맨다리·침대 사진’
☞ 산다라박 “가난했고, 돈 필요했다” 눈물 고백
☞ 손석희 깜짝 근황…배철수와 식당서 포착
☞ “괴물을 처단”…의대 강요에 9수한 딸, 엄마를 죽였다[사건파일]
☞ 태연·제니도 제쳤다…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는
☞ 110만개 팔린 영양제, 3년 꾸준히 먹었는데…‘신장질환’ 사망
☞ 공효진·판빙빙도 등장…슈퍼리치들 지갑 연 ‘39조원’ 갑부 정체
☞ “영상 다 내린다”…유명 국제커플 결국 ‘이혼 발표’
☞ ‘화성 모녀’ 흉기 범행 20대, 맨발로 터덜터덜 걸어 나와 한 말
☞ “저쪽! 저쪽으로!” 모스크바 테러서 100여명 구한 영웅 소년


[ 관련기사 ]

☞ 수도권 우세, 與 19vs 野 83… 20곳은 초접전
☞ “전국 시민들 만나 결의 보일 것”… 중도·보수 두 토끼 공략하는 與
☞ 주호영·정진석·추미애·조정식·… 22대 입법부 수장 노리는 ‘5선 그룹’
☞ 못다 펼친 빅텐트… 새미래·개혁신당, 지역구 0석 되나
☞ 韓, 박근혜 만나 ‘텃밭 달래기’… 李, 김어준 채널서 ‘집토끼 단속’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59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1,2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