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양문석 딸 편법 대출 의혹 "현장검사 착수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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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양 후보는 최근 재산 신고를 통해 서울 잠원동 아파트 취득 과정에서 2021년 20대 대학생인 딸 명의로 대구수성새마을금고를 통해 11억원에 달하는 고액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양 후보 측은 대출에 편법적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불법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새마을금고 측도 대출구조를 봤을 때 사업자대출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불법은 없었다고 즉각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자격이 없는 개인 차주를 사업자로 둔갑시켜 대출액을 늘려주고 주택구입자금으로 우회해 이용할 수 있게 알선하는 불법 작업대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도 설명자료를 통해 "검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의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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