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연 홍준표 "이준석 애석…내 조언 듣지 않아"
페이지 정보
본문
홍 시장은 30일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이준석 대표에게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고 조언했다"고 적었다. 비례정당에 주력하려고 권한 이유에 대해 그는 "최소한 7~8석은 해 이 대표도 국회에 수월하게 등원하고 차기 대선 캐스팅 보트도 쥘 수 있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이 대표뿐만 아니라 이 대표가 속한 당의 후보들이 당선될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조언을 이 대표가 무시해 지금 조국혁신당이 그것을 실행하면서 지민비조로 민주당 파이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그걸 할 수 있었는데 조국혁신당에 가로채기 당했고 빛이 바랜 건 한동훈과 이준석"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아직까지 속단은 이르지만 이준석 대표의 판단은 참 애석하다"고 했다.
[머니S 주요뉴스]
☞ 직박구리·동박새 200마리 죽인 남성… 감귤에 이것 주입했다 ☞ 런던 복귀 손흥민, 루턴전서 리그 15호골 사냥 ☞ K-조선, 사업 영해 넓힌다…신재생·벙커링·해상풍력 다각화 추진 ☞ 홈경기 등판 류현진, 6이닝 2실점… 한화는 5연승 ☞ "포르쉐·테슬라가 라이벌" 中샤오미, 4000만원대 전기차 공개 ☞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당선되면…현대차에 득일까 실일까 ☞ 송호성 기아 사장 "전기차 성공적 안착과 PBV 기반 확보 추진" ☞ "금융사고 책임, 임원에게 묻는다" 증권업계, 책무구조도 대비 분주 ☞ "내 가방은 직접 든다"… 소탈 경영인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 [3월30일!] 전세계를 홀린 마법… 최고로 돈 많이 벌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한동훈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 들어보라" 24.03.30
- 다음글안산 단원구 아파트 2층서 큰 불…12명 구조·4명 중경상 24.03.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