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땐 지원금이라도 줬지만"…유권자 가장 큰 근심은 경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코로나 땐 지원금이라도 줬지만"…유권자 가장 큰 근심은 경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03-30 19:0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런 상황 속에, 유권자들의 마음은 어떨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희령 기자가 전국을 돌면서 가장 많이 들은 건 경제 얘기였는데요. 사진도 찍고 민심도 듣는 민심네컷으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진을 찍으며 민심도 듣는 민심네컷.


민심네컷 트레일러가 전국 곳곳을 누볐습니다.

"연봉 인상", "내 집 마련". 저마다 마음 속에 품은 소망 하나씩은 있으실 텐데요.

무엇보다 총선 이후, 새로운 국회에 바라는 점도 있을 겁니다.

과연 시민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지, 다양한 민심 들으러 출발해보겠습니다.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이야기한 문제는 치솟은 물가와 얼어붙은 경제 상황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도 달라졌습니다.

[이주연/인천 남동구]
"전 올해 명절을 안 지냈습니다. 야채 가격은 말을 할 수도 없고요. 요즘에 기본 마트 가면 20~30만원이에요. 그게 열흘 것도 안 될 정도로."

[강순구/경기 의정부시]
"손주한테 과일을 못 사줬어요. 너무 비싸서. 시장에 나와서 보니까 비싸잖아 자기가 보니까. 할머니 나 그거 안 먹어요 이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가슴이 아프다고."

소상공인들에겐 더 직격타입니다.

[김승대/노점 상인]
"요즘에 장사하다 보면, 근처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손님으로 오세요. 저한테 오히려 장사 잘되냐고 물어봐요. 작년에 비해서 인근 상인들이 이런 걸 많이 물어보는 거는 그 사람들이 장사가 안 되니까 답답하니까 저한테 물어보는 거거든요. 단골손님들이 10개 살 것도 5개 사고, 5개 살 것도 2개 사고 이런 거 딱 느껴요."

[김장희/시장 상인]
"가게들이 얼마나 장사가 안 되는지, 하루에 한 가지도 못 팔고 가는 가게가 굉장히 많아요. 이번 주에 벌써 세 번이나 빵원. 너무나 심각해요. 코로나 때는 지원금이라도 줘서 소상공인들이 숨통이 트였거든요. 지금은 물가는 너무나 오르고 지원되는 것도 없고. 정치인들이 서민의 입장에서 100만원으로 한 달 살기 그런 걸 체험해 봤으면 좋겠어. 물가가 얼마나 비싸고 먹고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이희령 기자 lee.heeryeong@jtbc.co.kr

[핫클릭]

"마피아" "젖가슴의 자리"…선거판 흔드는 말말말

전두환 "5·18? 난동 벌이면 민주인사냐" 88년 연설

초등학교 식단표에 난데없이…"투표는 국민의힘"

세월호 10주기 꺼내보는 추억…"태어나줘서 고마워"

바닥 기어다니다 갑자기…주유소서 분신 시도, 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894
최대
3,216
전체
590,2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